Jisan Vally Rock Festival 2009 후기.

 

   난 지산락페가 너무 가고싶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에벤트에 참여하고 안되더라도 1일권정도는 사서 갈생각을 하고있었다.
지산락페에 가기를 고대하고 고대하던 어느날.  와바서포터즈에 당첨이 돼서 좋아하다가 
그 다음날  떡하니 TTL 자원봉사단에 당첨됐다. 뭔가 당첨크리가 터졌고
당장에 와바서포터즈는 승진이형한테 양도해버리고, TTL자원봉사단에 가기로 했다. ㅋㅋ

선정된 자봉단들의 밝은 웃음 ㅎㅎ




 Week & T란?

SK텔레콤에서 Week (한 주) 동안 우리 주변의 다양한 문화를 좀더 까깝고 재밌게, 특별하게 체험할수
 있도록 추친하고 있는 문화 이벤트로서,  이번엔 지산밸리록페스트에서 이벤트를 진행했고
 나는 정말정말 운좋게 뽑혀 50명의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2박3일을 알차게 보낼수 있었다.


 

Week & T 지산밸리록페스티벌!


 

Weel & T  의 다양한 문화 이벤트.




 

 첫쨋날.



페스티벌 하루 전날 이천에 먼저 도착해서 승진이형과 준태랑 찜질방을 찾아 하루를 보낸후,
 금요일아침일찍부터 리조트앞에 있던 재범이형 버린 은지와 합류했고, 행사장 입구로 향했다

예상보다 일찍 정해진 장소에 도착해서 앉아기다리고 있는 도중,
우연히 자봉단 사람들 중  윤영자 윤정이와 처음 만났고,
앉아 얘기좀 하면서 조금 기다리는 도중 단체로 등장하는 사진으로만 보던 익숙한 얼굴들이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그들은 잠실에서출발한  자봉단 패밀리였다. ㅎㅎ

아직은 어색했던 자봉단은 서로 통성명을 하고 조별로 캠핑권과 티켓을 배부받은후 빅탑으로 고고~



생전 처음보는 50명의 사람들과 같이 모여 미리 짜여져있는 조대로 빅탑에 먼저 입성했다!
집합장소에 모여서 뒷면에 "자봉"이라는 글자가 적힌 티셔츠를 받아들고 서로 조금 당황했고-_-
정해진 장소에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ㅎ



시행착오끝에 텐트 설치와 조별분배를 마치고나서  
 드디어 빅탑의 오프닝이었던 남규선배와 성식선배의 타카피 공연을 보러 고고고~


첫공연부터 의외로 많았던 사람들에 놀라면서
우리 동아리식구들이 한국에서 제일 큰 락페스티벌의 메인스테이지에 섰다는거에 뭔가 묘한 감동을 느끼면서!
뛰어노는것도 힘들다는것을 느꼈다. 20살땐 안그랬던거 같은데 ㅋㅋ

폴아웃보이의 아돈케어를 열심히 외치며.. ! (봉석선배, 철기선배 반가웠음)
크라잉넛의 다죽자를 외치며 ~ 열심히 놀았다
특히 위져의 한국말 개그에 웃어 제끼면서 첫날을 마무리했다.   ㅠ
지금 몇시에요? ㅎㅎ
첫쨰날 진리는 위져! 위져!

평소 위져 광빠라고 자처하며 위져가 오면 무슨일이 있어도 보러간다던
편의점 알바 김민영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다.
"나 방금 위져 봤는데.. 너 위져라고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크로스 쓰레빠 발모아! ㅋㅋ 2조 발을 한데 모았다 ㅋㅋ

둘째날.


우리 TTL자봉은 Go Rock Go Green을 실천하기 위해 하루에 정해진시간을 쓰레기를 주우러 다녀야했다.
별로 어려운것도 일도 아니었거니와
무엇보다 처음보는 조원들과 많은 얘기를 할수 있었던 기회여서 환경정화시간 나쁘지 않았다 ㅎㅎ


 텐트존에서만 나온 무수한 쓰레기들 -_-.. Go Rock은 완벽실천이었는데 Go Green은 좀 아니었다.

'아무래도 우리는 청소가 천적인가봐~ " 작은 담배꽁초 하나도 그냥 지나칠수없게 만드는
검은 비닐봉지와 집게들. ㅠㅠ 그리고 자봉단티셔츠. 아직 그 감촉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ㅎ


캠핑장 맞은편에 있던 이동식 화장실과
샤워장. 샤워장은 몇개 더 늘려 줬으면 좋았을 텐데 -_-. 여자샤워장은 항상 줄이 밀려있었다.


첫째날 너무 뛰어놀았나 ..-_- 둘째날은 좀 몸을 사려야했다. (분명 아침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행사장입구 편의점으로 아침라면 먹으러 내려갔다가 만난 현아와 윤아에게 어제 봤던
라이브들을 자랑처럼 늘어놓다가 ㅋㅋ

첫번째 오프닝이었던 에어본 톡식이벤트 공연을 관람했다.
지구가 극찬을 하던 그밴드ㅋㅋ
오프닝이라완전 앞쪽에서 볼수 있었다. 베이시스트가 바이올린 활로 연주하는게 인상적이었다.
연주하는거 찍으려고 했는데 ㅎ

이밴드 음악은 그리 뛰어놀만한 음악이 아니어서
오롯이 음악만을 들을수 있었지만...


한철이 아저씨의 데스트니부터  나오는 이 리듬본능 ㅠ
그뒤 공연은 나는 나도 모르게 음악만 나오면 점핑을 하고 있었다...



둘쩃날 Week & T 쿨링 존에서 한컷.!
오직 델리스파이스를 보러온 현아랑 윤아.

쿨링존에서는 여러가지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윗 사진에나오는 쿨러는 시원한 물기를 계속해서 뿜어내서
뛰어노느라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 쉬어갈수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Week & T 의 쿨링터널은 계속해서 물기를 분사해 터널사이에 머무르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다. 

아이스밴드!! 물에 담가두면 부풀어 올라서 목에 두르고 다니면 좋다.
페스티벌기간 내내 하얀색 티셔츠에 저 아이스밴드를 하고 있는 사람들만 보면
자봉인줄알고 인사할뻔한적이 몇번이나 ㅎㅎ

아무튼  Week & T 에서는 이러한것들 말고도 공연을 더 쾌적하게 즐길수있는
빅탑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파라솔존(?) -_-도 만들어 조용히 음악을 들길 원하는 사람들을 배려했고,
인터넷을 할수있는 공간도 만들어 여러사람들에게 현장소식을 그대로 전할수있도록 해줬다.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자봉티셔츠와! 오른쪽엔 방수팩.!
T 모양이 그려져있는 모기패치덕분에 모기에 대한 걱정없이 놀수 있었다. ㅎㅎ



Week & T
Internet 에서 자봉단! 집합 장소이자,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던! 



타카피의 남규선배와 성식선배. ㅋ
"우리 공연했는데 아무도 못알아봐 ! ㅠ 적어도 공연 잘봤다고 수고했다고 해줘야되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 투덜대시면서
김창완밴드공연할때 잔디밭뒤쪽 아스팔트위에 앉아서 공연을보고 계셨다
우리가 김창완밴드보다 잘하는데 왜 우린 30분밖에 안주냐면서 ㅋㅋ
하지만 남규선배도 월드스타 위져랑 같이 사진찍었다며
함께 찍은 사진 자랑하는 어쩔수 없는 위져의 팬이었다...-_-




아무튼 .둘째날 헤드라이너 베이스먼트잭스의 광란의 공연을 끝으로 공연은 막을 내렸다.
하지만 우리들의 밤은 아직 막을 내리지 않았다 ㅜㅠ
공연이 끝난후 빅탑 잔디밭 뒷쪽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서로 몰랐던 사람들끼리
다시 한번 통성명을 하며 인사했고, 오늘 있었던 공연이야기와 함께 얘기를 나누고
이런기회는 다시오지 않을거라며 서로 후회없이 놀겠노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는 후회없이 놀았다 !

그린스테이지로 춤추러 갔다가 나와서.!

 모두들 음악에 몸을 맞긴채 정신없이 몸을 흔들었고
 모든스트레스를 여기서 마음껏 풀었다! ㅠ 
우리 자봉단들 정말 춤 잘춘다 -_-정말 놀랐다 ㅋㅋㅋ


그리고 다시 잔디밭으로 돌아왔을때,
자봉단은 미국에서 왔다는 소년의 일행들과 함께 기타치며
오아시스와 크라잉넛, 그리고 피구왕통키를 떼창하며 이밤을 즐겼다..

밤이 깊었네~ ♪



셋쨋날.


셋쨋날.

오늘이 마지막날인가. 둘쩃날까지 뭔가 아무생각없이
 시간이 멈춘것같았는데 마지막날이라니까 아쉬움이 마구 밀려왔다.
아직 얘기 못해본 사람들도 많은데... ㅠ 더 놀고 싶은데 ..
그래..! 오늘은 더 달려야겠다 -_-

   그린스테이지의 프리실라 안. 목소리 정말 좋았다.

이틀동안 거의대부분의시간을 동아리사람들과 함께 했기때문에,  오늘만큼은 자봉단들과 함께 하고싶었다. 때마침 핸드폰전원은 오링나서 꺼져버린 상황. -_- 에라 모르겠다. 혼자남아있는 은지한텐 미안하지만 나는 자봉단들과 함께 했다.

서로 함께 그동안 못가봤던 시설들을 돌아보며, 또는 지나가는 음악소리에 발길을 돌려 그린스테이지에서 잠시 공연을 보다가, 자리를 잡고 앉아 서로 담소도 나누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왜진작에 이 새로운 좋은 사람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았을까ㅠ

3일만에 제대로된 밥을 먹으며 -_-

드디어 마지막 환경정화 시간을 끝내고. Week & T 에서 제공해주는 시원한 맥주를 즐겁게 마시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즐거운 표정이었지만, 그 속에서 헤어져야한다는 아쉬움이 묻어나오는듯했다.  오아시스 공연을 끝으로 집에 돌아가는 사람들은 짐을 쌌고, 텐트도 대거 철수했다. ㅠ 지산락페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꼬끝이 약간 찡해짐을 느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지 않는가! 서로 공유할수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후회없이 이 축제를 즐겼다. 2009 지산락페는 끝이지만, 우리들의 만남은 이제 시작이다 ㅠ

 함께 했던 우리 2조.

 맡형 용성이형!
 2조에서 가장먼저 말텄었던 근우형! 
 진지개그로 잔잔하게 웃겨주신 성훈이형 ㅋㅋ
 공연보느라 까맣게 탄 수경이! 
 연예인포스 민아!
 그리고 열혈 베이시스트 지구!
 조장으로써 동생들을 챙겨주셨던 민정이누나!
 그림그리는 다혜!
 마지막으로 한살차이지만 막내라고 여러모로 수고 많았던 성준이까지!



그리고 함께했던 자봉단 모두! 보고싶을꺼야 ㅠ
 


 


후기를 마무리하며...


락페스티벌이란 참 대단한것 같다.
다양한 사람들과 가지각색의 인종들이 모여있었던, 그래서 사람과 사람이 한께 한다는
느낌이 물씬 느껴졌던 이곳 지산에서는 음악이라는 만국공통언어를 통해
모르는 사람과도 서로 함께 즐기고, 몸을 부딛치며 놀면서
내가 살아있다라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

또 50명과 함께 새로 처음만난 사람들과의 단체생활을 통해 갖는
"자봉단"이라는 사람들과 함께 이 락페스티벌에서 무언가를 담당한다는 것에서
우리는 처음만났음에도 좀더 동질감을 느낄수있었다.

음악이 너무 좋다. 산속의 풀내음도 좋다.
사람냄새는 더더욱 좋다.


그래서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Week &T 에 정말 감사한다.!

















27일 아침.! 모든 축제가 끝난 빅탑의 철수작업. 환상적인 축제였던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내년에 다시 만나요 ! ㅋㅋㅋ

by 억대몸값 | 2009/07/31 17:05 | 음악 | 트랙백 | 덧글(1)

Basement Jaxx

Basement Jaxx - oh my gosh





Feat. Lisa Kekaula - Good Luck




 지산밸리락페스티벌 둘쨋날의 헤드라이너 Basement Jaxx .




by 억대몸값 | 2009/07/18 02:06 | 음악 | 트랙백 | 덧글(0)

장마비가 내립니다!







내마음은 내리는 비와함께 새단장을 했습니다.

by 억대몸값 | 2009/07/09 15:30 | 박스인 | 트랙백 | 덧글(0)

JET - Are you gonna be my girl - Live at Fuji Rock fest '04




 The Rolling Stones , Chuck Berry, The Hwo, Elvis Presley ..


지산락페 4차 라인업에 JET가 추가 됬던데 ㅠㅠ 완전 가고싶다

by 억대몸값 | 2009/06/20 09:31 | 음악 | 트랙백 | 덧글(2)

C.호나우도의 이적.


세계 축구판에에서의 이적이 빈번한일이고, 이것 또한 축구를 보는 재미이기에 호나우도의 이적에대해 내가 뭐라 왈가불가 할만한 일은 아니다. 그에게도 또다른 동기부여가 필요했을것이다. 호나우도 개인이 어렸을때부터 가고싶었던 그리고 팬이었던 팀으로 자기 스스로 가겠다는데, 다른 누가 그에게 이 사건에대해 질타를 할수 있으랴.. 하지만 그건 호나우도 개인적인 입장에서의 말이고, 축구팀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선수이고 최고의 선수인 그가 이적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일 뿐만아니라 그의 플레이를 사랑하고 팀을 사랑했던 맨유서포터즈에게도 무관하지 않은 일일것이다. 그저 호나우도 한사람의 팬이라면 레알마드리드행은 기분좋은 뉴스이겠지만.

그래도 호나우도가 그동안 맨체스터유나이티드라는 팀에 가져다준 그동안의 팀공헌도를 생각해본다면, 이번 이적은 팀과 그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본다. 막대한 이적료를 맨유에 가져다 줬고, 그동안 그가 골을 터뜨리면서 얻어낸 수많은 트로피들. 이미 호나우도는 팀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줬다. 이적설로 축구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이미 이적을 결정했을수도 있는 작년 여름을 뒤로하고,  한시즌더 맨체스터에 남음으로 해서 그의 기량을 진정한 월드클래스로 올려줬던 팀에대한 그동안의 의리도 그 스스로 지켰다고 생각한다.

by 억대몸값 | 2009/06/13 13:46 | 축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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