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이고 이 지구상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많은 구기종목이라고 생각하고, 또 사실 그렇다고 들었다.
그 중에서도 유럽축구리그는 정말 재미있는 경기외적 요소와 세계최고선수들이 많은데, 세계각지에서 축구좀 한다는 선수들이 모여 만드는 환상적인 드리블과 정교한패스. 환상적인 피니쉬는 유럽축구리그 볼때마다 눈을 땔수없는 이유다.
그리고 각리그마다 가지고 있는 강등제도를 가지고 있어서 밑바닥 동네하부리그도 언젠가는 세계적인 일부리그에 승격할수있는
드라마가 연출될수있고, FA컵같은경우에는 하부리그팀이 세계적인 1부리그팀을 꺽는 이변이 연출되면서 팬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 또 강등되는 팀은 팬들과 선수 모두가 함께 슬퍼하며 감정을 공유한다. 또 역사적으로 확실하게 갈리는 라이벌의식에는 그들만이 느낄수있는 승부욕이 있고, 어느 가정에서는 할아버지세대부터 대대로 어느 한팀의 서포터인경우가 많다....
유럽사람들은 그렇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그네들의 감정을 이해하면서 함께 감정을 이입하는 축구팬들이 있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난 그사람들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무심코 네이버축구기사를 보다가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게됐는데, 그 블로거는 아스날의 광팬인것 같았다. 아데바요르의 이적에 관한글을 썼길래 쭉 읽어나가고 있는데, 근데 글의 내용을 떠나서 자꾸 눈에 거슬리는 단어에 짜증이 밀려왔다. 아스날을 두고 "우리"라고 표현한 것이다. 이거 나만 괜히 손발이 오그라들고 이해를 못하는걸까?
아스날의 팬인건 알겠는데 어떻게 아스날이 "우리"의 클럽이라는걸까? 심지어 그 블로거는 토튼햄을 싫어하고 맨체스터클럽에 라이벌의식을 느끼는 것을 완전히 이해하는것처럼 보였다. 마치 자기가 런던의 어느 영국인인양 -_- 이런 광경을 나는 자주가는 축구사이트에서 자주 목격하는데, 볼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든다..ㅠㅠ 어떡해...우리팀이래...-_-
내가 보기에 이건 자기 혼자 자신은 아스날팬이고 그래서 토튼햄이 싫어야만하고,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나의팀의 라이벌이야 라고 자기 최면을 거는것처럼 보인다...(아님 말구..)
나도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국내리그 해외리그 가리지않고 축구경기라면 티브이건 경기장이건 눈이 불을 켜고 관전한다.
그리고 수원블루윙스의 지지자이지만, 동시에 잉글랜드 클럽인 풀햄의 "팬"이다.
굳이 따지자면 나는 여기서 수원을 "우리"팀으로 볼수있고, 풀햄같은경우에는 그냥 "팬"이라고 하겠다. 풀햄이 좋은 이유? 예전 루이사하의 드라마틱한 선수이력과 그 시즌 보여줬던 환상적인 골들과 유벤투스로부터 깜짝이적한 반데사르를 보고부터 팬이됬다. 그런데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단순히 팬인것뿐이지, 당췌 "우리"라는 느낌은 안든다. 그런데 어떤 한국사람들은 저멀리 유럽대륙섬나라 리그의 외국인의 팀이 우리란다... 정말 우리팀이라고 느끼는걸까?
헐.. 차라리 K리그 재미없어서 유럽축구본다는 얘기가 차라리 낫지..
그래서 그 아스날에 관한 포스팅에 댓글을 남겨 물어봤다... 혹시 런던 살았었냐고...진짜 런던에 살고있는 교포면 할말없지만-_-
아.. 그리고 지금 현재 살고있는 동네에 프로팀이 혹시 한국의 K리그팀이 아니고 아스날이냐고는 다음에 물어봐야겠다...
그 중에서도 유럽축구리그는 정말 재미있는 경기외적 요소와 세계최고선수들이 많은데, 세계각지에서 축구좀 한다는 선수들이 모여 만드는 환상적인 드리블과 정교한패스. 환상적인 피니쉬는 유럽축구리그 볼때마다 눈을 땔수없는 이유다.
그리고 각리그마다 가지고 있는 강등제도를 가지고 있어서 밑바닥 동네하부리그도 언젠가는 세계적인 일부리그에 승격할수있는
드라마가 연출될수있고, FA컵같은경우에는 하부리그팀이 세계적인 1부리그팀을 꺽는 이변이 연출되면서 팬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 또 강등되는 팀은 팬들과 선수 모두가 함께 슬퍼하며 감정을 공유한다. 또 역사적으로 확실하게 갈리는 라이벌의식에는 그들만이 느낄수있는 승부욕이 있고, 어느 가정에서는 할아버지세대부터 대대로 어느 한팀의 서포터인경우가 많다....
유럽사람들은 그렇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그네들의 감정을 이해하면서 함께 감정을 이입하는 축구팬들이 있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난 그사람들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무심코 네이버축구기사를 보다가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게됐는데, 그 블로거는 아스날의 광팬인것 같았다. 아데바요르의 이적에 관한글을 썼길래 쭉 읽어나가고 있는데, 근데 글의 내용을 떠나서 자꾸 눈에 거슬리는 단어에 짜증이 밀려왔다. 아스날을 두고 "우리"라고 표현한 것이다. 이거 나만 괜히 손발이 오그라들고 이해를 못하는걸까?
아스날의 팬인건 알겠는데 어떻게 아스날이 "우리"의 클럽이라는걸까? 심지어 그 블로거는 토튼햄을 싫어하고 맨체스터클럽에 라이벌의식을 느끼는 것을 완전히 이해하는것처럼 보였다. 마치 자기가 런던의 어느 영국인인양 -_- 이런 광경을 나는 자주가는 축구사이트에서 자주 목격하는데, 볼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든다..ㅠㅠ 어떡해...우리팀이래...-_-
내가 보기에 이건 자기 혼자 자신은 아스날팬이고 그래서 토튼햄이 싫어야만하고,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나의팀의 라이벌이야 라고 자기 최면을 거는것처럼 보인다...(아님 말구..)
나도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국내리그 해외리그 가리지않고 축구경기라면 티브이건 경기장이건 눈이 불을 켜고 관전한다.
그리고 수원블루윙스의 지지자이지만, 동시에 잉글랜드 클럽인 풀햄의 "팬"이다.
굳이 따지자면 나는 여기서 수원을 "우리"팀으로 볼수있고, 풀햄같은경우에는 그냥 "팬"이라고 하겠다. 풀햄이 좋은 이유? 예전 루이사하의 드라마틱한 선수이력과 그 시즌 보여줬던 환상적인 골들과 유벤투스로부터 깜짝이적한 반데사르를 보고부터 팬이됬다. 그런데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단순히 팬인것뿐이지, 당췌 "우리"라는 느낌은 안든다. 그런데 어떤 한국사람들은 저멀리 유럽대륙섬나라 리그의 외국인의 팀이 우리란다... 정말 우리팀이라고 느끼는걸까?
헐.. 차라리 K리그 재미없어서 유럽축구본다는 얘기가 차라리 낫지..
그래서 그 아스날에 관한 포스팅에 댓글을 남겨 물어봤다... 혹시 런던 살았었냐고...진짜 런던에 살고있는 교포면 할말없지만-_-
아.. 그리고 지금 현재 살고있는 동네에 프로팀이 혹시 한국의 K리그팀이 아니고 아스날이냐고는 다음에 물어봐야겠다...




덧글
비맞은달 2009/07/15 14:49 # 답글
음.. 글세요 저도 수원 지지자이면서 리버풀의 팬이다보니 두팀다 '우리'팀이라는 생각이 크고 특히나 리버풀 같은 경우 머지사이드 더비인 에버튼을 싫어하며 기타 라이벌팀간의 이야기에 발끈하기도 합니다..뭐랄까... 그 팀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는 비록 다른국가에서 경기를 보면서 이지만 팬이된 이후에는 그팀의 역사와 기타등드의 세세한 부분까지 공부아닌 공부를 하게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지역적인 감정같은경우도 자연스레 감정이입이 되기도 합니다; 뭐 굳이 자신이 좋아하는 클럽에 대해서 꼭 같은 국가에 있고 같은 동네에 있어야만 팬심이나 서포팅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사실 특정 클럽에 대해서 뿌리깊은 팬심이 나오는것은 그지역에 살아야만 나오는것은 아니죠;;
저도 얼마 되지 않긴 했찌만 부산사람이면서 부산 아이콘스보다는 수원을 더좋아하니까요;;
(어째 설명이 잘안됩니다;; 아마 감정적인 부분이라 그런것 같기도하네요;;)
비맞은달 2009/07/16 17:38 #
음 그런접근이라면 좀 이해가 안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니까 일종의 이런거랄까요;; 저같은 경우는 종종 느끼는 것인데 경기장을 직접찾아 서포팅을 하는 잉글랜드 사람들처럼 몇시간정도를 기다려 경기중계를 시청하면서 만족감을 느끼는데 이 경우에 그러니까 경기장을 찾는 번거로움이 시청을 위해 늦은시간에 티비앞에서 기다리는 수고로움과 비슷한 동질감을 느낀다고 해야될까요;; 사실 뭐... 이런거 외에도 잠시 말한 저는 부산사람이지만 수원을 좋아하고 우리팀이라고 말할 수 있는것도 사실 몸값님 말씀대로면 전혀 이해가 안될만한 부분인거죠.. 부산사람이지만 수원을 좋아하는것은 한국인이기에 당연하다고 말한다면 사실 유치하게 나가서 수원에서 뛰는 외국인선수들을 우리선수라고 하는데도 이질감을 느껴야되는건데 말이죠... 사실 머.. 그러니까 감정이입에 있어서는 꼭 같은 지역 같은 인종이어야만 하는것을 뛰어넘는 힘을주는것이 축구라는 스포츠다 라고밖에는 설명이 힘드네요;;
비맞은달 2009/07/16 17:41 #
뭐 그 외에도 꽤 오랜기간 그 팀을 봐오면서 역사적인 부분을 알고 역사적인 사건들을 경험하고, 멀리서나마 그 현장의 감동들을 겪어보았다면... 사실 '우리'팀이라고 명칭하는것이 그렇게 억지스럽고 오그라들 일은 아닐겁니다 ^^ (가끔은 미래에 대한 꿈을 꿀수있게도 해주니까요;; 한때 리버풀의 스탭진에 취직한다라는 장래희망이 있었을정도니;;)
억대몸값 2009/07/16 17:41 #
그런가요. 하지만 예를들어서 만약 제가 "전지현"이라는 연예인을 좋아한다 칩시다. 그 연예인에 대해서는 생년월일과 가족사항, 그녀의 스케쥴까지 모두 꿰뚫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알고 있는걸 가지고서는 그냥 광적인 팬일뿐이지, 그녀가 보고듣고 느끼는 감정을 완전히 이해할수는 없다는겁니다. 만약 전지현의 실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남자친구와 아주 불미스럽게 헤어졌다! 그렇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제3자인 팬의 입장이야. 아,.. 그렇구나.. 안타깝다.. 이렇게 느낄수는 있겠지만, 마치 자신이 전지현인양 그녀가 생각하는 감정적인 부분들까지 이해하는 "척" 한다는건 말이 안되지 않을까요.. 너무 극단적인 비유일지 모르지만.. 저는 그것과 거의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
억대몸값 2009/07/16 17:42 #
앗 댓글 쓴거 수정하느라고 타이밍이 안맞았네요 -_-
비맞은달 2009/07/16 17:47 #
음.. 근데 몸값님도 충분히 의문을 제시할만한 것이긴 하다고 생각됩니다. 음.. 감정을 느끼는데 대한 개인차가 더 크다고생각해야될까요;; 음... 꼭 근데 살을 부딪쳐서 얻는것이 아닐지라도 스포츠자체에서 오는감동은 전해져오는것이니까요... 물론 현장에서 직접보면 좋지만..(아웅.. 저도 수원 경기좀 보러가고싶네요.. 아놔 ㅠㅠ)
억대몸값 2009/07/16 17:54 #
부산분이시군요~ ㅎㅎ 이번주 토요일에 경기가 있긴한데 비가와서 갈지안갈지 고민입니다 ㅠ
반바스틴 2009/07/15 15:35 # 답글
걍 지방에 살면 어차피 유럽축구보는거나 K리그보는거나 똑같을수 밖에 없죠. 지방도 팀이 있긴하지만 그 지방도 광역권에 미치지못하는곳에 있다보니...일반 지방 중소도시에 있으면 K리그를 보고싶어도...
억대몸값 2009/07/16 17:10 #
안타깝네요! ㅜㅜ
았아 2009/07/15 16:45 # 답글
걍 한팀을 오래 서포팅하다보면 '우리'의식이 발동되던데요..뭐 쫌 심한사람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 리버풀 팬인데 아일랜드애들이나 딴나라 애들도 맨유나 버풀, 스날 팬이라서 경기보러 잉글랜드까지 오고 그런걸 보면 꼭 연고팀만 좋아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K리그선 안양사람이지만 서울이아니라 울산팬이기도 하고..
사실 우리나라사람들한텐 야구빼곤 연고의식이 잘 없잔아요 ㅋ
억대몸값 2009/07/16 17:55 #
그렇군요~ ㅜ
淸遠 2009/07/15 17:46 # 답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미들스브로 지역 사람들이 북한 국가대표팀을 우리팀(Local Team)이라고 부르기도 했던 걸로 봐서는 우리팀이라는 용어는 반드시 지역연고팀이어야 붙일 수 있는 호칭은 아니고 호감을 느끼는 팀에는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억대몸값 2009/07/16 17:24 #
호감을 느끼는 팀에 붙이는 단어라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
빌리밥 2009/07/15 20:06 # 답글
좀 다른 케이스긴 하지만, 전 보스턴에 단 한번 가봤음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 팀의 암흑기를 포함한 역사, 지난 레전드 플레이어들을 하나씩 하나씩 새로이 알아가게 되면서, 자연스레 레드삭스 경기를 하루라도 체크하지 않으면 안절부절 못하게 되던걸요. 물론 롯데도 좋아하긴 하지만, 그 팬보다 '날 미치게 하는 남자'의 팬들이 더 공감이 간다고 할까요.
억대몸값 2009/07/16 17:23 #
제가 윗글에 쓰고있는 그 블로거도 빌리밥님처럼 같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면, 저도 물론 할말이 없겠습니다 ㅠ
kinematrix 2009/07/15 23:06 # 삭제 답글
았아 님 말처럼 그냥 한 팀을 오래 서포트 하다보면 '우리' 라는 느낌이 강해지네요.. 어짜피 제가 사는 곳은 프로축구팀이 없어서.. (아.. 하나 있는건가??) 어쩌다가 아스날을 10년도 넘께 좋아하게 됬는요 주변 현지인들도 영국에 산 적도 없지만서도 매뉴.. 독든햄.. 췔쒸 뭐.. 이런팀들을 열성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는 스코틀랜드서 온 동무에게 '넌 스코티시고 글라스고에서 왔으니 셀틱이나 레인져스 좋아하겠네' 이랬는데 '아냐.. 갸들 상관 안혀.. 난 리버풀 열성팬이여..' 이러고 있다는..뭐..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의 지역팀이 아닌) 해외 축구클럽을 "우리"의 축구클럽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그다지 '이해가 안되는 행동' 인거 같지는 않습니다..
억대몸값 2009/07/16 17:18 #
그런가요? 하지만 스코틀랜드사람들은 직접 리버풀까지 갈수있는 접근성이 있기떄문에 그럴수 있는거 아닐까요? 그쪽과는 완전 극동인 한국에선 TV와 신문기사정도밖에 소식을 구할수밖에 없을텐데도 그정도 애정을 보인다는게 저로선 좀... 이상하게 보이는군요. ..뭐 개인차니까요.;;
鷄르베로스 2009/07/15 23:36 # 답글
그게 스포츠의 힘이죠 뭐;;
억대몸값 2009/07/16 17:14 #
ㅎㅎㅎ
JunG k 2009/07/16 21:06 # 답글
물건너 나라일이라 그냥 그려려니도 볼수도 있지만 자기가 좋아하면우리팀으로 생각하고 열받고 실망하고 즐거워 하는 것은 같아질수 있다고 생각함.
외국영화나 만화보면서 감동받거나 재미있어 할수 있는 거니까 축구도 비슷하지 않나?
다만 그것때문에 괜시리 인터넷에서 팀을 갈라가며 생사를 가를 정도로 격해지는 오버는 사양.
억대몸값 2009/07/16 21:55 #
너 티스토리로 갈아탔더라 -_-
JunG k 2009/07/17 10:53 #
갈아탔다라기 보다는 두개를 같이 운영하는거랄까